내 동생 옷 다벗고 쫓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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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옷 다벗고 쫓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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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1이고 동생은 초6임

요즘 사춘기가 왔는지 말투 개싸가지 없고 화장에 관심갖더니 비비 틴트 아라 섀도우 다해

근데 우리 부모님이 그냥 두셨거든?
그러니까 얘기 기고만장 해서 부모님한테도 더 싸가지 없게 구는거야

자기 좋아하는 반찬 없으면 밥 안먹는다고
소리 고래고래 질러서 엄마가 스팸 구워주시고 월요일에 용돈받는데 솔직히 조금 늦을 수 있잖아?
화요일날 준다던지 다음주에 몰아서 준다던지
절대 그런거 용납 못함

월요링 아침에 엄마가 돈없어서 못준다고 하면
옷 다벗고 누워있음
그럼 엄마가 집에서 10분거리 은행기계에서 돈 뽑아외서 줌.
또 밤에 야식 먹고 싶어하는데 얘가 좋아하는 치킨이 있는 가게가 배달을 안함

엄마가 내일 시켜준다고 그러면 내일 안먹고 싶을거라고 빨리가서 사오라고 안사오면 나 밤샐거라고 협박하고....
그래서 엄마 또 나가서 사오심 30분거리인데

아빠는 출장이 잦으시고 그래서 얘기 버릇이없는건 알지만 이정도로 심한줄은 모르셨단 말이야
암튼 어제부터 아빠 휴가였는데 아까 일터짐ㅋㅋㅋㅋ

점심으로 라면을 먹는데 내동생이 라면이 너구리가 먹고싶었던거야 근데 집에는 삼양라면밖에 없었거든? 아빠는 자고 계셨는데 얘가 그걸 까먹은건지 그걸 알면서도 아빠를 무시한건지 아무튼 또 엄마한테 소리지르면서 사와!!! 내가 먹고싶다잖아 사오라고!!!!!이럼

그래서 내가 그냥 닥치고 쳐먹으라니까 언니는 상관말고 빠져 언니가 다쳐먹어!!! 이러다가 아빠가 소리듣고 나오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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