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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그래 뭐 친구라는데
근데 그 여자가 조금씩조금씩 절 열받게 했어요
1. 항상집갈떄 같이 갈려고함
남친은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가야되고, 저는 시내에서 쫌만 걸어가면 집이라서 데이트 끝나고 제가 막차시간에 맞춰서 정류장까지 같이 가주고 버스를 기다려줘요
근데 항상 정류장갈때쯤 여사친한테 전화가 옵니다
'00아 너 10시반차 탈꺼지? 같이타자'
이러거나
'00아 너 44정류장에서 탈꺼지? 나 그다음정류장에서 탈테니까 옆자리 맡아놔'
왜이러는걸까요ㅋㅋㅋㅋ
아 여사친한테 따로 연락도 한번 오더라구요
'언니.. 죄송해요 저 때문에 헤어지셨다면서요.. 생일날 신나고 들뜬 마음에 짧은 생각으로 언니랑 00이 사이 갈라놓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이렇ㄱㅔ 연락와서 답장해줬습니다
'아니야 그날 니가 자기야 사랑해 뽀뽀 이런거 때문에 헤어지는건 아니니까 오해하지마ㅎㅎ
너네 둘사이에 끼게된 내가 잘못이지 그치? 이제 방해꾼 사라져주니까 둘이 백년해로하렴'
이러고 그냥 차단해버렸습니다.
연애하는 2달동안 얘가 도대체 내남친인지 저년남친인지..
둘이사귀는데 내가낀거같은 그 더러운 느낌만 들었는데 이제 더이상 안들수있다는게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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